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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방법 -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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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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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5회
작성일
19-05-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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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jar on wooden surface @kodygautier, unsplash.com    



김경옥의 책을 읽는 기쁨 15.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조지 S.클래이슨, 펭귄북스

부자가 되는 방법  



‘바빌론 최고의 부자’라는 이름으로 책을 찾다가 국내에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로 이 책이 출간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조지 새뮤얼 클래이슨(1874~1957)이 엮은 이 책은 은행이나 보험회사들이 고객들에게 나눠주던 팸플릿 분량의 우화들을 묶은 책으로, 축재 蓄財 분야의 고전이다. 바로 몇 달 전에도 국내의 모 생명보험사에서 우량고객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작은 잡지에서 이 책이 소개되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나는 냉큼 책을 주문했다. 


물론 돈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세상에는 분명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맹목적으로 돈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생각하는’ 인간으로서 사는 일이 훨씬 더 의미 있다고 믿는다. 적어도 소위 얘기하는 졸부는 되지 아니하고, 많은 돈을 소유할 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닌 사람이 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안다. 모든 돈은 세상 안에서 돌고 돌아다니는 것이고, 그렇게 돌아다니는 돈이 남의 지갑 대신 나의 지갑에 머문 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에 대한 많은 책무를 져야 한다는 뜻 임도 안다. 또한 돈을 버는 일이란 결국 타인의 마음을 움직여서, 타인의 손에서 나의 손으로 그 돈을 옮겨오는 것이기에, 타인의 마음에 늘 주시해야 하며, 더불어 인간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성찰과 노력이 단순한 투자 기법을 배우는 일 같은 것보다 더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도 안다.

 

p.25 

하지만 전혀 다른 사람들이 있네. 손쉽게 황금을 벌어들일 뿐 아니라 나날이 더 많은 황금을 벌어들이면서도 세상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네. 물론 그런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지.


하지만 비단 돈이 세상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나는 절에 사는 스님이 아니고, 신부님, 수녀님이 아니기에, 나는 속세 안에서 살아가는 지극히 세속적인 사람이기에, 이 세상에서의 삶을 보다 잘 꾸려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안에서 돈을 벌고 모으는 일은 너무 중요한 일이다. 그것은 내 삶을 온전하게 꾸려가기 위한 나에 대한 예의와도 같다. 건강하지 않은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기 어려운 것처럼, 가난에 시달리는 삶에 행복이 깃드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물론 그럼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이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겪는 많은 문제들 중 대부분이 돈이 있다면 해결 가능한 문제들 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만약 돈이 충분히 많다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행복에 더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p.26 

젊은 시절 나는 주변을 둘러보면서 우리에게 행복과 만족을 안겨주는 것들을 빠짐없이 살펴보았네. 그리고 돈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네



바빌론 최고의 부자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는 것들은, 모두 익히 알고 있을 법한 것들이지만, 실상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들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p.32 

자네가 번 돈의 일부를 반드시 저축하게! 쥐꼬리만큼 벌더라도 적어도 10분의 1을 저축해야 하네. 가장 먼저 자네 자신에게 대가를 치른다고 생각하게. 


p.36

 ‘버는 것보다 덜 써라’ 가 첫번째 교훈이었지. 두번째는 ‘자네가 구하는 조언에 합당한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라.’ 였네. 끝으로는 ‘돈으로 돈을 벌어라.’는 것이었지. 


p.95 

기회는 굼벵이에게도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멋진 계획을 들고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굼벵이는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입니다. 따라서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p.128

 ‘당신이 진정으로 친구를 돕고 싶다면, 친구의 짐까지 대신 짊어지지는 마라!’는 것일세


 

우리는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유치원에서 이미 배웠고, 문제는 그것을 실행할만한 의지와 결단력이 있느냐이다.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이것을 실천하는 자와 “아, 그거 나도 알아.”라고 말만 하는 자의 계속된 사소한 차이가 결국은 큰 차이를 가져온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란, 부가적인 문제나 복잡한 설명들이 아니라 원칙과 본질에 관한 것들이고, 주변부에 대한 잡다한 설명들보다, 원칙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성과를 가져 온다는 사실을 안다. 가장 간단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그 어떤 기교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바빌론 최고의 부자의 입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다. 


p.72 

여러분의 현재 직업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돈 버는 능력도 자연스레 키워질 것입니다. ,,, 그래서 나는 결심했습니다. 누구보다 뛰어난 필경사가 되겠다! 그 후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을 깨닫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아주 간단한 원칙을 이야기하기에 더욱 희망적이다.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책이 고전이고, 정말 그렇게 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증명된 방법이라면, 나도 이 책의 방법들을 따라 해서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p.37 

오랫동안 물고기의 습성을 연구한 덕분에 그물을 던질 때마다 그물을 가득 채우는 어부를 

그저 운이 좋은 어부라고만 말하겠나? 기회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찾아오지 않는 오만한 여신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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