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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go] 특정인의 피어리뷰를 피하고 싶을 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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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고│올브레인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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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는 세계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고 비영어권 저자들을 위한 학술논문 영문교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영문 교정 브랜드입니다. 

   올브레인을 통해, 이나고의 전문 저널리스트가 참여하여 영어 논문 교정 및 저널출판 관련 이슈들을 국제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칼럼을 연재합니다.

 

two people fencing

@mparente / unsplash.com  

 

특정인의 피어리뷰어 진행을 피하고 싶을 때 

Are you sure you want to specify that?   



“존경할 수 없다”, “이전에 모욕을 당한 적이 있다”, “이 분야 이해도가 낮다” 등의 사유로 특정인으로부터 피어리뷰 받는 것을 피하고 싶은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편집부에 이유를 설명하고, 고려해달라 부탁해야 할까요? 

유감스럽지만 특정인을 지목해 “이 사람에게는 피어리뷰를 받고 싶지 않다”고 밝히는 것은 권장하기 힘든 일입니다. 접수 담당자가 이런 내용이 담긴 이메일이나 커버 레터를 발견하게 된다면 아무리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해도, “○○씨는 △△씨가 싫은가봐” 등, 엉뚱한 소문이 퍼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또한 부탁하는 방식에 따라 편집부가 불쾌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편집부는 저널 피어리뷰어가 깊은 지식을 갖고 있으며, 공정하게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고 자부할 것입니다. 익명으로 진행되는 피어리뷰에서 “이 사람이 좋다”라든지 “이 사람은 싫다”라고 말해서 얻을 것은 거의 없습니다. 피어리뷰어의 선정은 저널의 고유 권한이기도 합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투정부리는 어린아이 같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없을까요? 피어리뷰를 받고 싶지 않은 특정인이 있다면, “이 사람에게는 피어리뷰를 시킬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커버레터를 작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어리뷰를 받고 싶지 않은 사람의 연구논문을 인용하면서, 설령 같은 분야의 연구라고 해도 시점이나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이 전혀 달라서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피어리뷰에 적합한 연구자의 논문을 다수 소개함으로써 편집자에게 다른 후보자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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