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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택의 국제대학원의 개발학 40. 매일 아침 ‘한 줄의 힘’이 만드는 변화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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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택 │올브레인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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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택의 국제대학원의 개발학

40. 매일 아침 한 줄의 힘이 만드는 변화

 

 

대학원 졸업을 앞둔 20182월에 좋은 소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학력 백수의 길을 벗어나서 직장인으로써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석사학위 논문의 주제를 실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NGO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머릿속으로 상상했었던 나의 전공을 살린 직업을 가진다.’라는 꿈을 이루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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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몰랐지..퇴사를 꿈꾸고, 이직을 할 줄이야.. 

 


운이 좋아서 이직한 직장도 전공을 잘 살릴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와 지금처럼 어느 정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계획과 준비, 그리고 실행으로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노하우는 매일 아침 일기장에 쓴 한 줄이 핵심입니다

 

제가 매일 아침 한 줄의 문장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도서 매일 아침 써봤니?”라는 책의 제목을 따라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서점에서 우연히 보게 된 책의 제목에 공감해서 매일 아침 꼭 이루고 싶은 것을 일기장에 한 줄씩 쓰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제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에 취업과 성공적인 이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일기장 혹은 다이어리에 매일 아침 한 줄을 쓰고, 생각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일기장에 원하는 것을 쓰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하여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시도하며, 왜 내가 이것을 꼭 이루고 싶은지 생각하는 사색의 과정이 반드시 따라와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록하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우리는 무엇을 시작하기에 앞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동기부여에 많은 시간을 쓰게 됩니다. 롤 모델을 찾고, 그들의 성공비법을 탐구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롤모델과 성공한 사람들의 책은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끝없이 되풀이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우리는 동기부여에만 집중합니다.

 

게다가 동기부여에만 집중하니 결국 왜, 무엇을 원하는지 잊어버립니다. 심지어 목적마저 상실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일기장 혹은 다이어리에 한 줄을 쓰는 것은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잊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물론 어느 순간부터 기록하는 것에만 집중하게 된다면, 매일 아침 한 줄씩 쓰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한 줄을 쓰는 행동은 무언가를 기록한다.’라는 행동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이 한 줄을 쓰면서 지금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 다양한 노하우를 얻거나, 주변 사람들의 조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조언을 생각하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묵상의 과정이 누락되면 타인의 습관을 답습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저는 원하는 것을 기록하는 행위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이것을 왜 원하는지 사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아침 내가 달성하고 싶은 것을 기록하는 행위에만 집중한다면, 단순히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다.’라는 각인효과만 형성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얻을 것인지 사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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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 같은 묵상의 과정은 현재 나의 능력, 역량, 상황 등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면서 지금 무엇이 가장 타당하고, 실현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달성했을 때 내가 원하는 것을 향해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역량 혹은 조건들이 충족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원하는 것(: )’을 쫓는 것은 자신을 지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 한 줄의 문장을 쓰는 것만으로 이미 원하는 꿈 혹은 무언가를 향한 실천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힘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아침의 한 줄이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믿습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이 현실이 되기 위하여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뒷받침 되지 못한다면 결코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한 종 택 연구원 (jthan0122@gmail.com | 블로그 https://blog.naver.com/ssarzie01)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연구원 | 경희대 국제대학원 국제개발협력학 석사 | 국제개발협력학회 편집간사

국제개발협력학교, KOICA개발협력 커리어센터, 4MUTH 강의

 

올브레인뉴스 편집부에서는 매주 한종택 연구원의 생생한 국제대학원 생활과 개발학, 논문 등에 관하여 고민과 성찰이 담긴 2016년부터의 기록을 40여편에 걸쳐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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